빛나는 인생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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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싸 남양주 쇼룸에서
드디어 고민하던 소파를 구매하고
근처 맛집을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하다가 에싸 직원분께
한정식 맛집 있는지 여쭤봤는데
직원분이 망설임 없이
데이트 코스, 산채비빔밥 맛집이라며 추천해주신 곳.

그곳은 바로 다송

1999년에 시작한 한정식집인데
화학조미료를 절대 쓰지않고
천연재료로 즉석차림을 고집한다고 한다.

남은 음식 재탕도 절대 안하는
다송밥상 :)

믿어보겠습니다.. 하고 들어갔다.

외관은 전부 나무로 되어있다.

이런 느낌 :)

반려동물은 입장 금지,

외부 자리는 탁 트인 호수가 보여서
모두 멋진 경치를 보면서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

내부도 어느 자리는 유리 밖으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모든것은 마음에서 온다.

다송은 모두 나무 컨셉으로 되어있는데
중간 중간 좋은 글귀들도
나무에 쓰여있다 ㅋㅋ

야외에는 캠핑 온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텐트? 자리도 마련되어있었다 ㅋㅋㅋ

경치 볼 수 있는 자리는
미리 예약석으로 차있기도 했다

내부에서 드시는 분들은 이왕이면
이 자리 앉아서 경치도 같이 보시면 넘 좋을듯!

내부 자리

내가 갔을때는
외부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해야했다.

웨이팅을 하더라도 이 경치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기다릴 수 있지...하고
기다림 끝에
외부 자리 앉음ㅋㅋㅋㅋ
(체감상 한 10분 기다렸던 것 같다)

어느 산골 소나무언덕 아래에서
지나간 기억에 잠기어 있는
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이걸 셋팅해주신다.

순간 느낀건
이곳은 참 감성적인 글귀가 많구나 싶었다

감성적인 나에게 매우 취향저격 ㅋㅋㅋㅋ

사장님이 직접 다 쓰신듯한
특이하면서 사람 냄새나는? 메뉴판 ㅋㅋㅋ

메인 메뉴에는
산채비빔밥, 즉석돈까스
한식밥상이 있었는데
우리는 산채비빔밥, 돈까스 하나씩 시키기로!

테이블마다 전부 전이 올려져있어서
추가로 해물파전도 주문ㅋㅋㅋㅋㅋ

처음에 벨이 어디있는지 못찾았는데
이렇게 숨어있다

주문한 메뉴 기다리면서
멍하니 경치 감상 >.<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다니.....

추천해준 에싸 사장님
감사합니다 ㅋㅋㅋ

비오는 날에 와도 분위기 엄청 좋을 듯 ㅠㅠㅠ
그저 멍하니-
호수만 바라봐-

걱정 고민 날아가고
힐링 받는 느낌.....>.<

먹고 힘내자 !!!!

처음 등장한 메뉴는
산채비빔밥

들기름, 참기름 ㅋㅋㅋㅋ 둘다 골고루 넣어주기

보이나요.....
끝내주는 경치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는 밥상 ㅠㅠㅠㅠㅠㅠ

두번째로 나온 해물파전 !!!!!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고
진짜 꿀맛이다..... ㅠㅠㅠㅠㅠ
바람도 살살 불어서 진짜 너무 행복했다

돈까스도 등장~~~~~~

참 멋지다 멋져
경치도 음식도 ㅋㅋㅋㅋㅋ

산채비빔밥 맛있고
해물파전 넘나 맛있고
돈까스는 보통..맛이었다 ㅋㅋㅋㅋ

나의 뉘앙스에서도 느껴지는
음식 순위? ㅋㅋㅋㅋ

다송밥상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
들어오는 길에 중간중간 주차하는 공간이 있으니
주차하고 걸어서 다송으로 들어와도 될 듯 하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도 못가는 슬픈 현실에
오랜만에 놀러온 느낌이 나는
힐링되는 밥상을 먹은 날이었다!

경치가 정말 넘넘넘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가족모임 하기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와도 넘넘 좋아하실듯 :)

다음엔 감자전도 먹어봐야지...
먹을거 생각하며 리뷰 끝 ㅋㅋㅋㅋㅋ

다송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690번길 121-1 이타농원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명절 당일 휴무)
주차공간 : 있음
단체석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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